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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log/lookback

Lookback Tue, 24/11/26

by vinna 2024. 11. 27.

 



1. 언제나 내 기준과 주어진 목표에 맞는
결과물을 내려고 애썼고
문제가 생길 때마다 정면돌파 했다.
그런데 내가 열심히 하다 못해 아등바등하더라도
내 손 밖의 일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
깨닫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.
내 손 밖의 일도 내 일 인것 마냥 생각하며
전전긍긍하던 시간들을 아주 오래 보내고 나서야
그럴 필요도 없고, 소용도 없다는 걸 알았다.
 
2. 그래서  조금씩 힘을 빼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.
내 손 밖의 일들에 대해 한걸음 더 멀어지는 것과
내 마음의 크기와는 다른 상대의 마음을 인정하는 것과
내 진심을 쏟을 상대를, 내 진심을 받아줄 상대를 구별하는 것.
그리고 나도 모르게 필요 이상으로 애쓰려고 할 때
스스로 브레이크를 거는 것.
 
3. 이런 변화들이 모여 더 나은 내가 되리라 믿는다.
 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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